2009년 10월 07일
인상
사례 1
학교에서 일 끝내고 막차 타려고 휘바휘바 오는데 마트 앞에서 어떤 여자분이 손을 흔들면서 마트로 들어가시는데
본인은 당시 "누구?" 거의 이상황 이었습니다.
하지만 궁굼한 건 못참는 탓에 그 앞에서 그 분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알고보니 작년에 두번 머리를 자른 미용실 누님..........단골도 아닌데 어째서 기억하고 계신 겁니까아아아
사례2
오늘 저녁 중국에서 돌아온 친구와 기타등등(오랑이포함)을 만나려고 약속 시간보다 일찍 나와서
가로등 아래에서 책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증산도 쪽 분이 오시더니 "우리 작년에 어디에서 무슨 이야기 했죠?"
라면서 반가워 하시는데 이야기를 하시는 걸 들어보니 당시 이야기 했던 거랑 제 성격을 기억하고 계시더란 것...
뭐 친구 기다릴때까지 이야기 하면서 시간을 때웠는데 마지막에
"작년이랑 이야기 하시는게 그대로시네요." 이건 좀 찝찝 합니다....
생긴게 특이한 건지 말하는게 특이한 건지........친구들은 존재 자체가 괴이쩍다고들 말하는데 오늘 일은 나름 충격이었습니다.
# by | 2009/10/07 01:58 | 잡글 | 트랙백 | 덧글(4)











